본문 바로가기 / Skip to main content

네오아트센터 / NEO art center

네오아트센터 로고 및 주요링크

본문 영역

언론에서 본 NeoArt

언론에서 본 NeoArt

'언론에서 본 NeoArt' 컨텐츠

네오아트센터, 개관 2주년 특별기획전 내달 15일까지 연장 / 중부매일 (25.05.13) 상세 내용

네오아트센터, 개관 2주년 특별기획전 내달 15일까지 연장 / 중부매일 (25.05.13)
故 조영동 회고전 '의식으로 가는 여행'
작가 유족, 센터에 전 작품 152점 기탁

[중부매일 김수연 기자] 네오아트센터가 개관 2주년 특별기획전 '의식으로 가는 여행'을 오는 6월 15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연장 전시는 故 조영동 화백(1933~2022)의 예술 세계를 재조명하며 작가의 작품 세계를 대중과 공유한다. 당초 지난 11일까지 예정됐던 전시는 최근 유족들이 장기 기탁한 조영동 화백의 전 작품 152점 중 예술적 가치가 높은 대표작을 선보이고자 연장하게 됐다. 기존 진행했던 전시와 또 다른 작품들로 전시장을 새롭게 구성해 본질 시리즈, 공상 시리즈 등 작가의 다양한 시기별 작업의 변화와 예술적 궤적을 엿볼 수 있다. 기탁된 자료에는 작가의 생전 스케치, 작업 노트, 사진 등 미공개 아카이브도 포함돼 작품 이면의 이야기도 느낄 수 있다.

조영동 화백은 딸의 죽음, 당뇨 합병증과 같은 개인적인 아픔과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어내며 느꼈던 격렬한 내면의 풍경을 캔버스에 담아냈다. 이러한 삶의 흔적들은 거칠게 긁히고 뭉개진 두터운 마티에르, 때로는 검은 심연처럼 깊이를 알 수 없고 때로는 붉은 용암처럼 뜨겁게 분출하는 강렬한 색채의 향연으로 드러났다. 그의 작품은 추상표현주의의 격정, 단색화의 성찰, 물성 회화의 탐구를 넘나든다. 그러면서도 시종일관 한국적 정서와 개인의 절절한 경험을 독창적으로 융합시킨 독보적인 조형 언어로 미술계의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박정식 네오아트센터 대표는 "음성 출신 조영동 화백은 한국 추상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예술적 성취와 가치가 충분히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움이 컸다"며 "유족들의 소중한 기탁 결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향후 5년간 이 작품들을 체계적으로 연구, 보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조영동 화백이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장 전시는 매주 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출처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https://www.jbnews.com)
https://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76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