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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아트센터 김시현 작가·이용택 교수 기획 초대전 개최 / 아트코리아TV (25.10.29) 상세 내용

네오아트센터 김시현 작가·이용택 교수 기획 초대전 개최 / 아트코리아TV (25.10.29)
K-아트의 정수 '포용의 미학'과 '영원의 사유'를 조명
11월 5일~12월 7일까지, 오프닝 11월 5일 오후 4시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청주 네오아트센터(대표 박정식)가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김시현 작가와 이용택 청주교대 교수를 초청한 대규모 기획 초대전 'The Precious Message & 시든 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네오아트센터 전관(1~4관)을 모두 사용하는 규모로, 한국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 속에서 ‘포용의 미학’과 ‘영원의 사유’를 주제로 동시대 예술의 본질을 탐구한다.

1·2관에서는 김시현 작가의 'The Precious Message(더할 나위 없는)'가, 3·4관에서는 이용택 교수의 '시든 풀'이 전시된다. 두 작가는 서로 다른 재료와 감성으로 ‘K-아트의 본질’을 보여주며, 전통과 현대, 찰나와 영원, 인간과 자연을 잇는 미학적 대화를 제시한다.


김시현 – 시대를 감싸는 ‘포용의 미학’
보자기를 주제로 작업해 온 김시현 작가는 한국적 정서를 세계 미술의 언어로 번역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비단의 결, 자수의 질감을 캔버스 위에 극사실적으로 재현하며, 보자기 안에 담긴 ‘정(情)’과 ‘소통’을 화폭에 담아낸다.

작가는 관객이 작품을 마주할 때 자연스레 “이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를 상상하도록 유도하며, 그 상상 속에서 ‘보이지 않는 따뜻한 이야기’와 ‘치유의 감정’을 경험하게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소반 위에 놓인 헤드폰, 명품 가방과 나란히 선 보자기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시각의 회화를 선보인다. 김 작가는 “전통은 살아 있는 현재의 언어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하며, 세계 속 K-아트의 정체성과 포용의 미학을 제시한다.


이용택 – 찰나를 통해 ‘영원을 새기다’
이용택 교수는 한국화의 틀을 벗어나 동시대 매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작가로, 이번 '시든 풀'전에서는 ‘소멸과 생성’의 경계를 탐구한다. 그는 붓 대신 스마트폰 카메라를 사용해 시간의 층위를 기록하고, 그 위에 연필 드로잉을 더하며 ‘디지털 복제 시대의 아우라’를 복원한다.

166점의 목련 시리즈는 한 프레임 안의 미세한 차이로 시간의 흐름을 포착하고, 카네이션 시리즈는 소멸의 과정을 집요하게 기록하며 죽음 이후의 새로운 탄생을 제시한다. 작가는 “시든 풀은 소멸의 은유가 아니라 생명의 순환을 상징하는 또 다른 푸름”이라고 말한다.

전통과 현대, 포용과 사유의 공존
네오아트센터 박인환 큐레이터는 “김시현 작가가 ‘포용의 미학’을 통해 관객에게 따뜻한 치유의 그릇을 선물한다면, 이용택 교수는 ‘시든 풀’을 통해 가장 평범한 순간 속에서 숭고한 영원을 목격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단절된 시대를 잇는 두 작가의 예술세계가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과 사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ai 도슨트와 전자도록, VR 관람 서비스를 통해 작품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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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개요
전시명: 김시현·이용택 초대전 《The Precious Message & 시든 풀》
기간: 2025년 11월 5일 ~ 12월 7일
장소: 네오아트센터 (청주시 상당구 수암로 37)
오프닝: 11월 5일(화) 오후 4시
주최: 네오아트센터
참여작가: 김시현, 이용택

출처 : 아트코리아방송(https://www.artkoreatv.com)
https://www.artkoreatv.com/news/articleView.html?idxno=99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