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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미술품 구입에 '1000만원 세제혜택'… 제2회 법인 아트페어 개막 / 충북뉴스 (25.12.04) 상세 내용

법인 미술품 구입에 '1000만원 세제혜택'… 제2회 법인 아트페어 개막 / 충북뉴스 (25.12.04)
(충북뉴스 오태경 기자) 기업의 미술품 구입이 세제혜택과 직원 복지, 기업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갤러리협회(회장 박정식)가 주관하는 '제2회 법인 아트페어'가 오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청주 네오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법인세법 시행령 제19조 17호를 근거로 기업이 1000만원 이하 미술품을 구매해 로비와 사무실 등 공용 공간에 전시할 경우 그 금액 전액을 당해 연도 손금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충북갤러리협회 간사인 박인환 큐레이터는 "지난해 첫 법인 아트페어에서 청주의 한 IT 기업이 안말환 작가의 작품을 구매해 사무 공간 개선과 절세 혜택을 동시에 얻었다"며 "약 20여 곳의 법인이 참여했지만 기대보다 참여율이 저조했던 만큼 올해는 명확한 법적·재무적 근거를 바탕으로 기업들을 만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기업을 위한 '투 트랙 전략'을 제안한다.

먼저 '로비 프로그램'은 법인세법 19조를 활용해 1000만원 이하의 중견 작가 원화를 구매해 로비와 사무실에 전시하는 방식이다.

'VIP 프로그램'은 조세특례제한법상 문화접대비를 활용해 100만원 이하의 신진 작가 작품 10점을 구매해 연말 VIP 고객 선물로 활용하는 전략이다.

박정식 네오아트센터 대표는 "기업이 1천만원 이하 미술품을 구입하면 법인세 부담은 낮아지고 직원들은 창의적인 휴식 공간을 즐길 수 있다"며 "세금 혜택과 직원 복지, 기업 이미지 제고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법인 아트페어가 기업에는 현금흐름 보너스와 문화적 품격을, 지역 작가들에는 지속 가능한 희망을 선물하는 전략적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 리더들이 예술을 통한 상생의 기회에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김시현, 김영란, 김지현, 남경민, 두요-김민정, 박영복, 박인숙, 배승수, 손은영, 신용일, 심은하, 안말환, 연영애, 왕열, 유미영, 이인숙, 진익송, 최경문, 최지윤, 황학삼 등 충북 지역 작가 20명의 작품 120여 점이 선보인다.

네오아트센터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AI 도슨트와 전자도록, VR 서비스를 통해 작품 감상을 지원한다.

출처 : 충북뉴스(http://www.cbnews.kr)
https://www.cb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38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