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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거장 최인선, 안말환 개인전 청주서 개막 / 충북뉴스 (25.06.18) 상세 내용

현대미술의 거장 최인선, 안말환 개인전 청주서 개막 / 충북뉴스 (25.06.18)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네오아트센터서

(충북뉴스 박소담 기자)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최인선과 중견 작가 안말환의 개인전이 청주 네오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최인석 작가의 ‘회화의 고백‘과 안말환 작가의‘숲으로의 초대’전시 개막식에는 윤건영 충북 교육감과 박원규 시립미술관 관장, 김경식 전 충북예총 회장, 김지원 교수, 김영란 작가, 박병희 작가 등 서울과 제주를 비롯 전국각지에서 모인 관계자와 관람객 백여명이 참석했다.

최인선 작가는 1990년대 ‘물성주의’라는 독창적 회화 언어를 제시한 인물로, 이번 전시에서는 대형 추상회화와 모노크롬의 깊이, 그리고 회화의 본질에 대한 치열한 질문을 담았다.

그는 “‘회화의 고백’은 모든 관념과 경험을 내려놓고 그림 자체의 언어로 말하는 작업”이라고 밝혔다.

안말환 작가는 40여 년간 ‘나무’를 주제로 독자적 예술세계를 구축해 왔다. 그는 돌가루를 안료와 혼합해 두터운 마티에르로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나무의 본질을 형상화하며, “혼돈 속에서 지친 현대인들이 아무런 의심 없이 쉴 수 있는 신선한 숲과 호흡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의 작품은 관람객이 각자의 기억 속 ‘나만의 나무’를 떠올리게 하며, 깊은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박정식 네오아트센터 관장은 “현대미술계의 두 거장을 청주에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두 작가의 전시가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했다.

이번 전시는 청주시 상당구 수암골에 위치한 네오아트센터에서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https://www.cb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34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