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 Q' 서비스, 안내책자 없이 전시 관람 방식을 바꾸다
네오아트센터 "관람객 체류 시간과 몰입도 증가"
[충북일보] 청주 네오아트센터에 들어서자마자 사람의 목소리 대신 AI의 음성이 들리는 낯선 풍경이 펼쳐진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무거운 안내 책자 대신 스마트폰으로 대화형 AI 서비스와 소통하는 관람객들이 눈에 띄었다.
전시장 대화형 AI는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전시장 입구 키오스크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NEO Q'라는 대화형 AI 서비스가 즉시 작동한다.
현재 이곳에서는 김종수 작가의 전시가 진행 중이다.
김 작가의 작품 '도시나무' 앞에 서서 "이 작품의 주제는 무엇인가요?"라고 질문하자 AI는 "도시나무의 주제는 나무의 생명력과 고뇌를 표현한 작품들입니다"라고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답했다.
대화형 AI는 단순한 답변에 그치지 않고 "작품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고민은 무엇인가요?", "전시를 통해 관객이 느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처럼 관련된 질문을 스스로 제안하며 대화를 유도하기도 한다.
이는 정해진 정보만 전달하는 안내형 AI와 달리 관람객과 실시간으로 자유로운 대화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차별성을 보인다.
덕분에 기존에는 정해진 동선을 따라 도슨트의 해설을 듣거나 안내 책자를 참고해야 했지만 이제는 관람객이 자신의 관심과 호기심에 따라 자유롭게 작품을 탐색할 수 있게 됐다.
관람 방식의 변화는 전시장 밖에서도 이어진다.
NEO Q는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작동한 만큼 관람이 끝난 뒤에도 언제든 다시 접속해 전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다시 듣고 싶은 작품 해설과 궁금했던 내용은 전시장을 떠난 이후에도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전시 감상과는 다른 연속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박인환 네오아트 큐레이터는 "예전에는 관람객들이 정해진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도슨트의 설명을 듣거나 도슨트가 직접 따라다니며 부가 설명을 하는 방식이었다"며 "낯을 가리거나 부담을 느끼는 관람객들도 있어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NEO Q' 도입 후에는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편안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와 직접 대화하고 질문에 즉각 반응하는 화면 덕분에 전시 체류 시간이 늘고 작품에 대한 집중도도 높아진 것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NEO Q'는 네오아트센터 모기업에서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SI 기술력과 네오아트센터 운영관리 프로그램을 결합해 완성됐다. / 전은빈기자
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879033
네오아트센터 "관람객 체류 시간과 몰입도 증가"
[충북일보] 청주 네오아트센터에 들어서자마자 사람의 목소리 대신 AI의 음성이 들리는 낯선 풍경이 펼쳐진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무거운 안내 책자 대신 스마트폰으로 대화형 AI 서비스와 소통하는 관람객들이 눈에 띄었다.
전시장 대화형 AI는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전시장 입구 키오스크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NEO Q'라는 대화형 AI 서비스가 즉시 작동한다.
현재 이곳에서는 김종수 작가의 전시가 진행 중이다.
김 작가의 작품 '도시나무' 앞에 서서 "이 작품의 주제는 무엇인가요?"라고 질문하자 AI는 "도시나무의 주제는 나무의 생명력과 고뇌를 표현한 작품들입니다"라고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답했다.
대화형 AI는 단순한 답변에 그치지 않고 "작품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고민은 무엇인가요?", "전시를 통해 관객이 느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처럼 관련된 질문을 스스로 제안하며 대화를 유도하기도 한다.
이는 정해진 정보만 전달하는 안내형 AI와 달리 관람객과 실시간으로 자유로운 대화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차별성을 보인다.
덕분에 기존에는 정해진 동선을 따라 도슨트의 해설을 듣거나 안내 책자를 참고해야 했지만 이제는 관람객이 자신의 관심과 호기심에 따라 자유롭게 작품을 탐색할 수 있게 됐다.
관람 방식의 변화는 전시장 밖에서도 이어진다.
NEO Q는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작동한 만큼 관람이 끝난 뒤에도 언제든 다시 접속해 전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다시 듣고 싶은 작품 해설과 궁금했던 내용은 전시장을 떠난 이후에도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전시 감상과는 다른 연속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박인환 네오아트 큐레이터는 "예전에는 관람객들이 정해진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도슨트의 설명을 듣거나 도슨트가 직접 따라다니며 부가 설명을 하는 방식이었다"며 "낯을 가리거나 부담을 느끼는 관람객들도 있어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NEO Q' 도입 후에는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편안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와 직접 대화하고 질문에 즉각 반응하는 화면 덕분에 전시 체류 시간이 늘고 작품에 대한 집중도도 높아진 것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NEO Q'는 네오아트센터 모기업에서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SI 기술력과 네오아트센터 운영관리 프로그램을 결합해 완성됐다. / 전은빈기자
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879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