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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AI와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첫 무대-네오아트센터 ‘그림의 대화 / 아트코리아TV (25.08.13) 상세 내용

[기획전시] AI와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첫 무대-네오아트센터 ‘그림의 대화 / 아트코리아TV (25.08.13)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청주 네오아트센터(대표 박정식)가 오는 8월 20일,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형식의 오프닝을 선보인다. 한일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하는 기획 초대전 '그림의 대화(絵の対話)' 개막식에서, 네오아트센터가 자체 개발한 AI 도슨트 ‘NEO Q(네오큐)’가 박인환 큐레이터와 함께 공동 사회자로 데뷔한다.

AI와 인간 큐레이터의 협업
NEO Q는 단순한 해설 프로그램이 아닌, 방대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객 및 작가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끄는 지능형 도슨트다. 이번 행사에서 NEO Q는 일본 작가와 관객을 위해 실시간 통역까지 지원,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그림의 대화’를 실현한다. 공동 사회를 맡은 박인환 큐레이터는 “AI와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라며 “NEO Q의 데이터와 나의 현장 경험이 시너지를 내어 작가들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식 대표는 “이번 전시는 AI와 인간의 협업이 예술 소통 방식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실험”이라며, “관객이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교감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공간별 작가와 주제
전시는 총 5개의 공간에서 각기 다른 철학을 지닌 한일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1관 최민건 — 페르소나 ‘개’를 통해 1980년대 서울의 기억과 자아 정체성을 탐구한다.

2관 이케가미 케이이치 — 신체의 응어리(코리)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고통을 환희로 바꾸는 ‘기도’의 창작 행위를 선보인다.

3관 박진명 — 먹과 과슈를 융합한 ‘시간의 풍경화’로, 잔상과 흔적을 기록하는 회화를 전한다.

4관 야마모토 나오키 — 각설탕으로 구현한 청주 시내를 통해 권력과 공동체의 운명을 묻는 참여형 설치작업을 연출한다.

4층 디데이정스 갤러리 하세가와 이치로 — 아파트 ‘격자’ 구조를 통해 인간의 근원적 습성을 탐구하며, 도시 풍경을 명상의 창으로 전환한다.

AI 도슨트 상시 운영
NEO Q는 개막식 이후에도 전시장에 상시 배치되어, 관람객이 작품과 작가에 대해 질문하면 즉시 맞춤형 해설을 제공한다. 이는 정해진 시간에만 가능한 기존 도슨트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원하는 만큼 깊이 있는 감상을 가능하게 한다.

전시 일정 및 관람 안내
네오아트센터(1~4관) 전시는 8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디데이정스 갤러리(4층)는 8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관람은 매주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출처 : 아트코리아방송(https://www.artkoreatv.com)
https://www.artkoreatv.com/news/articleView.html?idxno=98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