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아트센터, 박영복·김종수 작가 초대전 나란히 개최
충북 청주 수암골 네오아트센터에서 오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두 작가의 특별 초대전이 나란히 열린다. 삶과 도시, 자연과 감정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박영복 작가의 ‘일상 일기’와 김종수 작가의 ‘도시의 상흔 위, 푸른 詩를 심다’로 구성된다.
각기 다른 조형 언어를 통해 현대인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색의 시간을 선사하는 두 전시는 같은 공간에서 마주하며 관람객에게 더 깊은 울림을 전한다.
◇삶의 순수함을 담은 마음의 풍경화
-박영복 작가 초대전 ‘일상 일기’
박영복 작가의 작품은 화려한 기교보다 진솔한 감정과 인간적인 따뜻함을 추구한다. ‘매끄럽지 않음’을 미덕으로 삼는 그의 회화는 거칠고 투박한 붓질 속에서도 삶의 본질과 내면의 울림을 꿰뚫는다.
대표 연작 ‘일상 일기’는 단순한 풍경화가 아닌, 감정의 풍경을 그린다. ‘평창의 달’ 연작은 달빛 아래 펼쳐지는 몽환적인 풍경을 통해 동심과 상상의 세계를, ‘아람 치골의 사계’는 계절의 순환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담는다.
작가는 “그림은 삶의 일기이자 감정의 기록”이라고 말하며, 고정된 형식보다는 그 순간의 감정에 충실한 작업 방식을 고수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박인환 큐레이터는 “박영복 작가의 그림은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감성으로 가득하다”며 “현대인의 삶 속에서 잊고 있던 순수한 감정을 되새기게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도시 소나무에 담은 한국적 사유와 현대인의 자화상
-김종수 작가 초대전 ‘도시의 상흔 위, 푸른 詩를 심다’
같은 기간 3층 전시실에서는 김종수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도시의 콘크리트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소나무를 통해 현대인의 삶을 은유한 ‘도시나무’ 시리즈는 50여 점이 전시된다.
김종수 작가는 “도시 소나무는 우리 모두의 자화상”이라 말한다. 매연과 소음, 인위적 전지작업으로 상처 입은 소나무는 사회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감추고 살아가는 도시인의 삶을 그대로 반영한다. 절단된 가지와 불균형한 형태는 그 자체로 생존의 흔적이자 저항의 미학이다.
‘정원 나무’ 시리즈에서는 도시의 치열함과는 반대되는 평온한 휴식과 위안의 상징으로서의 나무를 보여준다. 이는 자연과 인간 사이의 심리적 균형을 회복하고자 하는 작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종수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지낸 중견 작가로, 동양 철학을 바탕으로 한 조형 세계를 통해 도시와 자연, 생존과 휴식의 경계를 예술로 풀어낸다.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55688
충북 청주 수암골 네오아트센터에서 오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두 작가의 특별 초대전이 나란히 열린다. 삶과 도시, 자연과 감정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박영복 작가의 ‘일상 일기’와 김종수 작가의 ‘도시의 상흔 위, 푸른 詩를 심다’로 구성된다.
각기 다른 조형 언어를 통해 현대인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색의 시간을 선사하는 두 전시는 같은 공간에서 마주하며 관람객에게 더 깊은 울림을 전한다.
◇삶의 순수함을 담은 마음의 풍경화
-박영복 작가 초대전 ‘일상 일기’
박영복 작가의 작품은 화려한 기교보다 진솔한 감정과 인간적인 따뜻함을 추구한다. ‘매끄럽지 않음’을 미덕으로 삼는 그의 회화는 거칠고 투박한 붓질 속에서도 삶의 본질과 내면의 울림을 꿰뚫는다.
대표 연작 ‘일상 일기’는 단순한 풍경화가 아닌, 감정의 풍경을 그린다. ‘평창의 달’ 연작은 달빛 아래 펼쳐지는 몽환적인 풍경을 통해 동심과 상상의 세계를, ‘아람 치골의 사계’는 계절의 순환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담는다.
작가는 “그림은 삶의 일기이자 감정의 기록”이라고 말하며, 고정된 형식보다는 그 순간의 감정에 충실한 작업 방식을 고수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박인환 큐레이터는 “박영복 작가의 그림은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감성으로 가득하다”며 “현대인의 삶 속에서 잊고 있던 순수한 감정을 되새기게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도시 소나무에 담은 한국적 사유와 현대인의 자화상
-김종수 작가 초대전 ‘도시의 상흔 위, 푸른 詩를 심다’
같은 기간 3층 전시실에서는 김종수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도시의 콘크리트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소나무를 통해 현대인의 삶을 은유한 ‘도시나무’ 시리즈는 50여 점이 전시된다.
김종수 작가는 “도시 소나무는 우리 모두의 자화상”이라 말한다. 매연과 소음, 인위적 전지작업으로 상처 입은 소나무는 사회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감추고 살아가는 도시인의 삶을 그대로 반영한다. 절단된 가지와 불균형한 형태는 그 자체로 생존의 흔적이자 저항의 미학이다.
‘정원 나무’ 시리즈에서는 도시의 치열함과는 반대되는 평온한 휴식과 위안의 상징으로서의 나무를 보여준다. 이는 자연과 인간 사이의 심리적 균형을 회복하고자 하는 작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종수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지낸 중견 작가로, 동양 철학을 바탕으로 한 조형 세계를 통해 도시와 자연, 생존과 휴식의 경계를 예술로 풀어낸다.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55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