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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상흔 위에 푸른 詩를 심다' 김종수 작가 초대개인전, 청주 네오아트센터서 개최 / 국제뉴스 (25.07.22) 상세 내용

'도시의 상흔 위에 푸른 詩를 심다' 김종수 작가 초대개인전, 청주 네오아트센터서 개최 / 국제뉴스 (25.07.22)
(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메마른 아스팔트와 빽빽한 빌딩숲, 끊임없이 쏟아지는 정보와 소음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위로와 묵직한 질문을 건네는 전시가 열린다.

서양화가 김종수 작가의 초대전이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충북 청주 수암골 네오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작인 ‘도시나무’ 시리즈 50여 점이 선보이며, 도시의 상흔 위에서 피어나는 생명과 사색의 순간을 화폭에 담는다.

김종수 작가는 한국적 정서와 동양 철학을 독창적 조형 언어로 풀어내며, 32회의 개인전과 국내외 주요 아트페어 참여를 통해 자신만의 미술 세계를 구축해왔다. 2023년에는 ‘자랑스러운 우리 고장 성북의 33인’에 선정되어 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에서 중심 모티브로 등장하는 ‘소나무’는 척박한 도시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남는 존재로, 현대인의 치열한 생존과 내면의 상처를 은유한다. 불균형하게 뻗은 가지와 잘려나간 흔적들은 가족과 사회를 위해 자신의 꿈을 잠시 접어둔 이 시대 도시인의 초상을 반영한다.

뿐만 아니라, ‘도시 나무–정원 나무를 보다’와 같은 작품은 소나무를 추상적 형태로 표현하며, 도심의 긴장과는 다른 평온한 ‘정원’의 개념을 강조한다. 이는 도시 속 삶에 지친 이들이 마음속에 쉼과 위안을 심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김종수 작가는 문화뉴스 최고예술가 100인 선정, 뉴욕 아트엑스포, 프랑스 KOREA LIVE ART FESTIVAL, 3.1운동 100주년 기념전, 국제 리사이클링 스토리 2025 등 국내외 전시에 활발히 참여해왔다. 현재는 대한민국 회화제 상임고문,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23·24대 역임), 현대미술 K-SKAF 위원회 대표, 대한뉴스 문화예술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전시가 열리는 네오아트센터는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객은 작가의 예술 세계와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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