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마음속 깊은 곳에 자신만의 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의 아련한 추억이 깃든 고목일 수도, 고단한 삶의 길목에서 잠시 기댔던 이름 모를 가로수일 수도 있다. 중견 화가 안말환은 바로 그 ‘우리 마음속 한 그루의 나무’를 화폭으로 불러내어 현대인에게 깊은 울림과 따스한 위안을 건네는 작가다.
마침 그의 깊고 따스한 ‘나무 이야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초대전이 오는 6월 18일, 네오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어서, 그의 예술 세계로 향하는 발걸음이 더욱 설렘으로 다가온다.
1981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안말환 작가에게 나무는 예술 여정의 시작부터 함께한 평생의 화두다. 작가는 “나무와의 깊은 교감, 그리고 나무처럼 살고 싶은 소망”이 작품의 근원적 동기라고 말한다. 그에게 나무는 단순한 관조의 대상을 넘어, 작가의 분신이자 삶의 자세를 투영하는 거울인 셈이다.
그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핵심은 지친 현대인을 향한 따뜻한 연민과 위로의 메시지다. 작가는 자신의 ‘나무’들에 대해 이렇게 속삭인다. 나의 나무들은 혼돈 속에서 불안하고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아무런 의심 없이 그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쉴 수 있는 신선한 숲,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크고 가장 깨끗한 당신의 호흡이 되고자 한다.
작품과의 교감을 통해 희망적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기원한다. 세상의 속도를 따라가느라 분주하고 지친 숨을 잠시 고르라 한다. 이처럼 그의 나무는 번잡한 도시의 삶에 지친 이들에게 잠시 멈춰 서서 숨을 고를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한다.
작가의 캔버스에 등장하는 나무들은 특정한 장소의 특정 수종(樹種)을 지칭하지 않는다. 어린 시절 외할아버지 댁 미루나무에 대한 아련한 기억이 작품의 밑바탕에 흐르고 있을지언정, 그는 개별 나무의 외형적 재현을 넘어선 ‘나무의 이데아’, 즉 나무의 본질과 정수를 그리고자 한다. 이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각자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나만의 나무’를 작품에 투영하고, 개인적인 서사를 작품과 연결 짓게 만드는 힘을 갖는다.
홍경한 평론가는 그의 작품이 “깊은 곳에 숨겨진 저마다의 이면을 외면화시킨다”고 평했으며, 안치용 평론가는 그의 나무가 “모종의 신성에 닿는다”고 극찬한 바 있다. 나무라는 보편적 소재를 통해 인간 내면의 심층과 존재의 근원적 물음까지 건드리는 작가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안말환의 작품이 지닌 독특한 아우라는 그만의 조형 언어, 특히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험에서 비롯된다. 그는 ‘두터운 마티에르(matière)’를 구현하기 위해 ‘돌가루와 다양한 재료를 혼합하는 독창적인 기법’을 사용한다. 이 돌가루는 나무껍질의 거친 질감을 살려내며 시간의 퇴적과 자연의 원초적 힘을 느끼게 한다. 이 견고한 질감은 나무의 정적인 모습과 어우러져 변치 않는 안정감, 그리고 관객이 언급했듯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작가는 나이프를 이용해 쌓아 올린 색면과 선들은 단순화되고 때로는 기하학적인 형태로 나무의 본질을 응축된 에너지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다소 컬러풀하고 동적인 작품들은 그의 예술적 스펙트럼이 여전히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나무가 뿜어내는 생명의 환희와 경쾌한 재미까지 담아낸다. 이러한 재료와 기법의 선택은 단순한 기술적 실험을 넘어,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정신적 가치와 주제 의식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그의 작품성을 드높인다.
작가는 예술이 특정 공간에 머무르기보다 일상 속으로 스며들어야 한다고 믿는다. “예술이 상상력, 용기, 그리고 기쁨을 제공해야 한다”는 그의 신념은 ‘가구당 그림 한 점 걸기 운동’ 참여와 같은 실천으로 이어진다. 그의 작품이 국립현대미술관(아트뱅크) 등 유수의 미술기관뿐 아니라 여러 병원과 클리닉에 소장되어 있다는 사실은, 그의 예술이 지닌 치유의 힘과 대중적 교감 능력을 방증한다.
그리고 이제, 더 많은 이들이 안말환 작가의 나무 아래서 숨을 고르고 위안을 얻을 기회가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오는 6월 18일부터 네오아트센터 1, 2관 전관에서 펼쳐질 그의 대규모 초대전은, 우리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각자의 나무를 발견하고 그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온전히 경험하는 귀한 여정이 될 것이다.
결국 안말환의 ‘나무 이야기’는 캔버스 위에 펼쳐진 자연의 서정시이자, 현대인을 향한 따뜻한 격려가이다. 그의 작품 앞에 서면, 우리는 잠시 세상의 소란을 잊고 각자의 마음속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한 한 그루의 나무와 조용히 마주하게 된다. 그 나무는 안식과 위로를, 때로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용기를 속삭여준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그의 굳건한 나무들이 던지는 묵직한 울림은 더욱 절실하게 우리 곁을 파고들 것이다. 그의 예술이 곧 다가올 네오아트센터 전시를 통해 또 어떤 깊고 청정한 숨결을 우리에게 선사하며 마음속 나무를 어루만져 줄지 자못 기대된다. / 네오아트센터 박정식 대표
마침 그의 깊고 따스한 ‘나무 이야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초대전이 오는 6월 18일, 네오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어서, 그의 예술 세계로 향하는 발걸음이 더욱 설렘으로 다가온다.
1981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안말환 작가에게 나무는 예술 여정의 시작부터 함께한 평생의 화두다. 작가는 “나무와의 깊은 교감, 그리고 나무처럼 살고 싶은 소망”이 작품의 근원적 동기라고 말한다. 그에게 나무는 단순한 관조의 대상을 넘어, 작가의 분신이자 삶의 자세를 투영하는 거울인 셈이다.
그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핵심은 지친 현대인을 향한 따뜻한 연민과 위로의 메시지다. 작가는 자신의 ‘나무’들에 대해 이렇게 속삭인다. 나의 나무들은 혼돈 속에서 불안하고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아무런 의심 없이 그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쉴 수 있는 신선한 숲,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크고 가장 깨끗한 당신의 호흡이 되고자 한다.
작품과의 교감을 통해 희망적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기원한다. 세상의 속도를 따라가느라 분주하고 지친 숨을 잠시 고르라 한다. 이처럼 그의 나무는 번잡한 도시의 삶에 지친 이들에게 잠시 멈춰 서서 숨을 고를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한다.
작가의 캔버스에 등장하는 나무들은 특정한 장소의 특정 수종(樹種)을 지칭하지 않는다. 어린 시절 외할아버지 댁 미루나무에 대한 아련한 기억이 작품의 밑바탕에 흐르고 있을지언정, 그는 개별 나무의 외형적 재현을 넘어선 ‘나무의 이데아’, 즉 나무의 본질과 정수를 그리고자 한다. 이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각자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나만의 나무’를 작품에 투영하고, 개인적인 서사를 작품과 연결 짓게 만드는 힘을 갖는다.
홍경한 평론가는 그의 작품이 “깊은 곳에 숨겨진 저마다의 이면을 외면화시킨다”고 평했으며, 안치용 평론가는 그의 나무가 “모종의 신성에 닿는다”고 극찬한 바 있다. 나무라는 보편적 소재를 통해 인간 내면의 심층과 존재의 근원적 물음까지 건드리는 작가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안말환의 작품이 지닌 독특한 아우라는 그만의 조형 언어, 특히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험에서 비롯된다. 그는 ‘두터운 마티에르(matière)’를 구현하기 위해 ‘돌가루와 다양한 재료를 혼합하는 독창적인 기법’을 사용한다. 이 돌가루는 나무껍질의 거친 질감을 살려내며 시간의 퇴적과 자연의 원초적 힘을 느끼게 한다. 이 견고한 질감은 나무의 정적인 모습과 어우러져 변치 않는 안정감, 그리고 관객이 언급했듯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작가는 나이프를 이용해 쌓아 올린 색면과 선들은 단순화되고 때로는 기하학적인 형태로 나무의 본질을 응축된 에너지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다소 컬러풀하고 동적인 작품들은 그의 예술적 스펙트럼이 여전히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나무가 뿜어내는 생명의 환희와 경쾌한 재미까지 담아낸다. 이러한 재료와 기법의 선택은 단순한 기술적 실험을 넘어,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정신적 가치와 주제 의식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그의 작품성을 드높인다.
작가는 예술이 특정 공간에 머무르기보다 일상 속으로 스며들어야 한다고 믿는다. “예술이 상상력, 용기, 그리고 기쁨을 제공해야 한다”는 그의 신념은 ‘가구당 그림 한 점 걸기 운동’ 참여와 같은 실천으로 이어진다. 그의 작품이 국립현대미술관(아트뱅크) 등 유수의 미술기관뿐 아니라 여러 병원과 클리닉에 소장되어 있다는 사실은, 그의 예술이 지닌 치유의 힘과 대중적 교감 능력을 방증한다.
그리고 이제, 더 많은 이들이 안말환 작가의 나무 아래서 숨을 고르고 위안을 얻을 기회가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오는 6월 18일부터 네오아트센터 1, 2관 전관에서 펼쳐질 그의 대규모 초대전은, 우리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각자의 나무를 발견하고 그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온전히 경험하는 귀한 여정이 될 것이다.
결국 안말환의 ‘나무 이야기’는 캔버스 위에 펼쳐진 자연의 서정시이자, 현대인을 향한 따뜻한 격려가이다. 그의 작품 앞에 서면, 우리는 잠시 세상의 소란을 잊고 각자의 마음속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한 한 그루의 나무와 조용히 마주하게 된다. 그 나무는 안식과 위로를, 때로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용기를 속삭여준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그의 굳건한 나무들이 던지는 묵직한 울림은 더욱 절실하게 우리 곁을 파고들 것이다. 그의 예술이 곧 다가올 네오아트센터 전시를 통해 또 어떤 깊고 청정한 숨결을 우리에게 선사하며 마음속 나무를 어루만져 줄지 자못 기대된다. / 네오아트센터 박정식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