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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아트센터, 개관 3주년 기념 ‘리빙아트페어’ 개최 / 충청일보 (26.03.09) 상세 내용

네오아트센터, 개관 3주년 기념 ‘리빙아트페어’ 개최 / 충청일보 (26.03.09)
“일상의 공간에 스며든 예술”… 4월 26일까지

청주 네오아트센터가 개관 3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전 ‘제2회 리빙아트페어’를 개최한다.

네오아트센터는 오는 4월 26일까지 ‘삶의 공간에 예술을 더하다’를 주제로 회화, 조각, 도자, 유리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는 리빙아트페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예술이 미술관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넘어 거실과 침실 등 일상 공간 속으로 스며들 때 만들어지는 미적 가치와 정서적 풍요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18명의 작가가 참여해 홈 스타일링과 결합된 예술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전시는 네 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각 공간마다 서로 다른 장르적 특징과 미학을 선보인다.

1관은 돌 조각가 정봉기의 초대전으로 꾸며져 단단한 물성을 지닌 석조 작품을 통해 공간의 중심을 이루는 조형미를 보여준다.

2관에서는 김진규 작가의 도자 작품이 전시된다. 흙과 불이 만들어낸 따뜻한 질감의 도자 작품을 통해 실용성과 미학이 결합된 생활 예술을 제안한다.

3관은 김정연 조각가의 입체 작품과 평면 회화가 함께 전시돼 2차원과 3차원이 어우러지는 공간 연출을 선보인다.

4관은 ‘빛’을 주제로 한 특별 기획전으로 꾸며진다. 최은정·심병건·김영란 조각가의 입체 작품과 이선희 작가의 유리공예가 빛과 만나 만들어내는 시각적 변주가 이번 전시의 주요 볼거리다.

박인환 네오아트센터 큐레이터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 공간의 가치가 점차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리빙아트페어가 예술과 대중 사이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자신의 삶을 예술로 디자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AI 도슨트와 전자 도록, VR 서비스를 통해 작품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김재옥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0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