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아트센터, 2025 리빙아트페어 5월 11일까지
12명의 작가들이 빚어내는 다채로운 예술의 향연
[동양일보 박현진 기자] 가구와 아트가 만났다.
네오아트센터(대표 박정식)는 개관 2주년을 맞아 지난 8일~5월 11일 특별 기획전 '2025 NEO 리빙아트페어'를 선보인다.
'삶의 공간에 예술을 더하다'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는 '예술은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라는 일반적인 통념에서 벗어나 가장 친밀한 생활 공간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리빙아트'가 단순한 미적 장식을 넘어 정서적 만족감과 삶의 풍요로움을 더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한다.
1, 2관에서는 심은하 작가의 개인전 '나무에 길을 묻다'가 관람객들을 맞는다. 작가는 나무라는 전통적이고 친숙한 재료에 현대미술의 추상성과 개념성을 정교하게 결합시킨다. 나무 고유의 나이테와 옹이, 세월의 흔적이 만들어낸 고유한 물성 속에서 자연과 인간, 시간과 영원,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3관은 '리빙아트페어의 조화로운 이야기'라는 주제 아래 12명의 작가들이 회화, 조각, 도자, 서각, 가구, 조명 등 각기 다른 매체로 쇼룸 형태의 전시 공간을 공동으로 완성한다.
공간은 △푸른빛 당나귀 도예가 김순식 작가의 감각적인 테이블웨어 △시각적인 힘과 구성미가 돋보이는 정봉기 작가의 입체 조각 △따뜻한 사랑 이야기 최지윤·두요 김민정 작가의 회화 △김시현 작가의 화려하고 한국적인 보자기 작품 △'가구는 단순한 오브제가 아닌 예술적 매개체' 황학삼 작가의 실험적인 가구 아트 등으로 가득 채워진다.
전시는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오후 7시 무료관람할 수 있다. 박현진 기자 artcb@dynews.co.kr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6979
12명의 작가들이 빚어내는 다채로운 예술의 향연
[동양일보 박현진 기자] 가구와 아트가 만났다.
네오아트센터(대표 박정식)는 개관 2주년을 맞아 지난 8일~5월 11일 특별 기획전 '2025 NEO 리빙아트페어'를 선보인다.
'삶의 공간에 예술을 더하다'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는 '예술은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라는 일반적인 통념에서 벗어나 가장 친밀한 생활 공간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리빙아트'가 단순한 미적 장식을 넘어 정서적 만족감과 삶의 풍요로움을 더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한다.
1, 2관에서는 심은하 작가의 개인전 '나무에 길을 묻다'가 관람객들을 맞는다. 작가는 나무라는 전통적이고 친숙한 재료에 현대미술의 추상성과 개념성을 정교하게 결합시킨다. 나무 고유의 나이테와 옹이, 세월의 흔적이 만들어낸 고유한 물성 속에서 자연과 인간, 시간과 영원,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3관은 '리빙아트페어의 조화로운 이야기'라는 주제 아래 12명의 작가들이 회화, 조각, 도자, 서각, 가구, 조명 등 각기 다른 매체로 쇼룸 형태의 전시 공간을 공동으로 완성한다.
공간은 △푸른빛 당나귀 도예가 김순식 작가의 감각적인 테이블웨어 △시각적인 힘과 구성미가 돋보이는 정봉기 작가의 입체 조각 △따뜻한 사랑 이야기 최지윤·두요 김민정 작가의 회화 △김시현 작가의 화려하고 한국적인 보자기 작품 △'가구는 단순한 오브제가 아닌 예술적 매개체' 황학삼 작가의 실험적인 가구 아트 등으로 가득 채워진다.
전시는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오후 7시 무료관람할 수 있다. 박현진 기자 artcb@dynews.co.kr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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